묵힌다고 다 좋은 게 아니란 말은 이 영화를 2003년 연출했던 제인 캠피온 감독에게도 해당되고, 이 영화를 2021년에서야 본 내게도 해당된다. ----- 심심해서 괜찮은 영화 없나 싶어 이리저리 돌다가 그냥 2003을 쳐서 검색해보니, '인더컷'이 있네. 아, 이거 꼭 보려고 했는데. (지금 2021년이라네 친구...;;) 그래서 바로 관람 시작... » 내용보기
영화

인더컷 (2003) - 오래 묵힌다고 다 좋은기 아녀

by sid
넷플릭스에 있길래 속는 셈 치고 봤다. 원래 딱 안 볼 영화에 속했는데, 노라 에프런 감독이라길래. 아 낸시 마이어스다. 낸시 마이어스  것은 잘 안봤는데, 정말 좋아하는 '로맨틱 홀리데이'가 이 사람 것이군. 하지만... 영화는 기대보다 더 실망스럽다. 화면만 이쁘고 배우들도 대충, 시나리오도 대충, 완연한 클리셰... 근데 나만... » 내용보기
영화

인턴 (2015) - 로버트 드 니로 때매 스릴러처럼 보였던 영화

by sid
집인데 너-무 더워서 정신이 없다.영화도 제대로 못보고. 책상 의자가 편하질 않기도 하고 계속 집안일이 닥친다.이래서 바깥에서 일하는 게 차라리 낫다고 하는 건가.... 암튼 하나 본 걸 까먹고 안썼네.  <잭슨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Anything for Jackson)- 캐나다 산 정통 오컬트. - 연출이 나쁘지... » 내용보기
영화

2021 부천 - 5 (온라인) 마지막 & 랑종

by sid
어제는 짧고 굵은 영화 두 개를 잘 건졌다. <박제> (Stuffed)- 자전거 타다 찍은 굉장히 쿨한 감독 자기 소개와 딴판으로 영화 죽인다. 올해 부천에서 건진 가장 작품성 있는 영화.- 스코틀랜드 산 뮤지컬 형식의 단편. 난 뮤지컬 취향이 전혀 아닌데, 이건 정말 감동적이었다.- 신선한 음악, 그로테스크한 내용, 중견 주연 배우들의 자... » 내용보기
영화

2021 부천 - 4 (온라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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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보다보니 알았다. 원래 취향은 사실적 다큐. Edif 넘 늦게 알았지. 8월말 Edif 기대.  » 내용보기
영화

E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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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오늘은 암것도 못봤네. 너-무 덥다. 밥 생각도 없어서 어제 저녁은 물하고 우유만 먹었다. TV가 마루에 있는데, 불더위에 에어컨도 미적지근해져서 언감생심 볼 생각이 안 난다. 어제는 단편 2개, 장편 1개. 단편 부터 : <심야버스> (Night Bus)- 대만산 20분짜리 애니메이션. 깔끔한 일러스트 풍 작화가... » 내용보기
영화

2021 부천 - 3 (온라인) 영화

by sid
어젯것들은 아하 빼고 망.... <아하 : 테이크 온 미> (A-Ha : Take On Me) - 노르웨이산 아하 다큐. 기대한 내용과 수준 대로. 적당~하게 볼 만한. 하나의 작품까지는 못갈 정도. 작년인가 <엑소시스트 : 윌리엄 프리드킨>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 셋이 사이가 글~케나 안좋은 ... » 내용보기
영화

2021 부천 - 2 (온라인)

by sid
덥고, 찌고(날씨도, 내 살도..), 역병 때문에 올해도 집콕 온라인 관람.그런데 유튭에서 브이로그랄까 그런 거 올려놓은 거 보니께 또 막 가구 싶다......근데 사람 은근히 있네.근데 왜 영화평은 없는 것인가. 암튼. 어제 오늘, 본거. 아직 막 달리진 못하고 있다.관람 순. <후레자식들> (Mother Schmuckers)- 벨기에... » 내용보기
영화

2021 부천 - 1 (온라인)

by sid
부천이 벌써 다다음주다. 코로나네 뭐네 하면서 집구석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죽이다보니 벌써 또 7월이다. 진짜 몸이 엄청나게 불어서 집 앞 나가는 것도 힘들 지경이 되었다.그러다보니 은근 온라인 상영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난 해 왓챠에서 웨이브로 바뀌고, 총 상영작 중 반절 정도만 상영이긴 하지만 하긴 한다!웨이브에 새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는... » 내용보기
영화

2021 부천영화제 - 사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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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칼럼에서 가끔 박찬일이라는 요리사가 글을 쓴다.edge를 쓸때 첫 화면인 msn 포털에서 모아주는 칼럼을 보다보면, 이 요리사의 글이 재밌을 때가 많다.이 분의 글은 음식 뿐 아니라 그에 얽힌 사람들, 문화를 섬세하게 그려서 더욱 좋다. 오늘은 특히 내 입맛에 맛깔나게 느껴지는 글이다.[ESC] 냉면의 가장 친한 친구는 편육? 제육? : ESC... » 내용보기
책이나 읽을거리

냉면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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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잡지를 알게 된 건 전원일기 김회장 부부 인터뷰에서부터였다.작금의 부박하고 날선 온라인 기사나 칼럼보다는 좀 자연스럽고 푸근하달까?   이 잡지가 아직도 나온다는 거에도 놀라긴 했다. 근데 내가 옛날 분들 얘길 듣기 좋아하는데 그런 글이 많다.이후론 가끔 찾아가서 칼럼, 연재를 읽는데, 꽤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도 읽... » 내용보기
책이나 읽을거리

잡지 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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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똑같은 화면 구성(과 옷...?)으로 보니 작년 재방송인가 잠시 착각. 전반적으로 무난하긴 했지만 진행 면에서는 너무 미나리미나리미나리 해서 좀 질렸고, 해설 면에 있어선 간간히 전문 영화 협회나 위원회 같은 데 읊던데 간단히 뭐하는 데고 얼마나 중요한 덴지 좀 설명을 해줬으면 했다. 그리고 한가지씩 생각나는 대... » 내용보기
영화

2021 아카데미 시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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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 중 하나인 [행복한 사전]처럼 한번에 보기가 너무 아까워서 그렇게 야금야금 10분 20분씩 아껴서 보게 만든 영화. 원래는 채널 서핑을 하고 있었는데 딱 멈춰서게 하는 영화가 있어서 보니까 채널은 캐치온이요, 제목은 아, 저 제목 싶었다. 일단은 넘어갔는데 며칠동안 계속 생각나서 생전 처음으로 캐치온 결제까지 하게 됐다. 다 보고... » 내용보기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 - 저력이 남다른 폴란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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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선회 (연어/광어)모처럼 산 생선회. 연어는 코슷코, 광어는 전문점 이렇게 먹어왔는데 궁금해서 사봤다.야심차게 딱 열어서 한 입.. 음?와사비가 향도 안나, 맵지도 않고 회도 밍밍. 이게 뭔일이여하고 여러 점 집어 먹어봤는데 간장 마저 맛이가 엄써.오죽허면 집에서 쓰는 시판 진간장 꺼내서 찍어 먹음. 회도 어찌나 맛이 없던지 무려 남김....ㄷㄷ... » 내용보기
먹는 일

이마트 즉석식품 레이드 -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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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잡채가 맛있는기 없다.저 유명한데 거기 것도 그냥 그렇다. 역시 야채가 문제다. 이건 통째로 렌지에 5분 돌리라고 써있는데 그것도 크게 마음엔 안든다.다른 포스팅에서 고기 많이 들어있다고 했는데 그렇지도 않다. 간도 조금 부족한 거 같고.....냉장고에 넣다 빼니 당면은 원래 대로 딱딱하게 돌아가 있고... 단, 양파, 계란지단, 파프... » 내용보기
먹는 일

코스트코 한우물 궁중잡채 :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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