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아 2000 Fantasia 2000 (1999) by sid

옛날에 Mickey the apprentice일 거 같은 에피소드를 어디선가 보고
야, 되게 재밌다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판타지아(오리지날은 60인가 40년대에 제작) 영화에 있는 거라고 해서
그리고 2000년에 다시 만들어졌다 해서 봤던 거 같다.
 
이 만화는 만화로 표현한 클래식 음악의 뮤직비디오라 할 수 있다.
조성모식 뮤직비디오처럼 스토리가 있기도 하고, 또는 그냥 '들리는 대로' 추상적 영상만으로 채운 것도 있다.
난 보면서 아름다운 영상과 내용에 무지 감동했었다.
 
지난 세월 동안 난 베토벤도 좋아하게 됐고
최근엔 아예 벅스로 클래식만 틀어놓고 살 정도로 클래식음악도 들을 만 하게 됐다.
예전엔 완전 졸리는 음악 취급했는데, 나이가 나인가 보다.
 
음악과 영상이 좋다 보니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음악이,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영상이 더 기억에 많이 남는다.
베토벤은 아무래도 음악이 더 남고(불타는 열정을 누가 당하랴!ㅋ)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에피소드는 모던한 뮤직비됴가 기억에 남는다.
어쩔 땐 내용만 기억나고 노랜 기억 안나는 에피소드도 있다.
난 특히 장난감 병정 에피소드에서 너무 슬퍼서 울었던게 기억난다ㅋ
 
연인들이나 친구들이 연말연시에 가서 볼 영화로는 이게 제격이다.
스티브 마틴(날이 갈수록 멋져지는!)이 사회자 중 하나라는 거부터가 일단 따뜻하고,
뭐.. 남들 간지럽게 연애하는 영화보고 나면 서로 오히려 더 어색하지 않을까?


흠,
유툽 찾아보니 장난감 병정일까, 같은게 올라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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